24년 4월 25일 주문
침엽수 위주로 시작한 가장큰 이유는 월동 문제가 가장
컸어요 하지만 몇그루 키우다보니 꽃나무가 너무 예뻐
보이는게 아니겠어요 칩엽이들도 예쁘지만 꽃이 없어요
그래서 강원도 원주에서도 월동 가능한 꽃나무를 찾아
보니 그많은 꽃나무들이 사라지고 리스트에 몇그루 남지
않더군요. 그중에서 난이도가 낮은 걸로 추리니 리스트가
텅 비더군요 하지만 꽃도 크고 순백색의 아름다움이 빛나
는 목수국 라임라이트와 내서이라 키와 꽃이 아담한 매지
컬 몽블랑이 있으니 다행 이었죠
주문주문!

24년 4월 27일에 도착한 목수국 2종 이에요
라임라이트는 길게 쭉뻗어서 장마철 휘어지기도 하는 종
매지컬몽블랑은 왜성으로 키도 적당히 크고 꽂도
라임라이트에 비하면 아담하게 피어요.
그나저나 우리나라 택배 시스템은 대단해요
식물들이 이렇게 온전히 배달 되는거 보면요

오른쪽 매지컬몽블랑은 목수국이며 1년에 키가 많이 자라지
않는 왜성종 이에요. 가끔 이부분을 오해 하시는 분들이 계
신데요 왜성종 이라서 작게큰다라는 말은 오해의 소지가 있
어요 왠지 높게 자라지 않는다고 받아들이시는 분들이 계신
거 같은데 높은 나무로 키울 수 있어요. 다만 일반종 보다 일
년에 덜 자라고 꽃도 작다. 이뜻이에요. 다시말해 왼쪽
라임라이트는 새가지가 1m자라고 큰 꽃이 피는 일반종 이
고 매지컬몽블랑은 60cm크고 작은 꽃이 핀다 이렇게 이해
시면 되요. 식집사의 의도에 따라 결국 큰나무도 될 수 있는
왜성 매지컬몽블랑 인거지요.
24년 6월 25일 꽃잎
하얗게 작고 아담한 꽃이 피고 있어요 이뿌요~

그렇게 꽃이 피고 시들어 가는 작년 사진이 많이 없어서 아쉬
워요. 이렇게 글을 쓰기로 한 이상 이제는 사진을 버릴 일 이
없으니 잘 기록 해야죠.
시들어 꽃도 잎도 모두지고 앙상한 가지만 남았을 때 살짝 그
분이 오셔서 고민도 했지만 어짜피 겨울이 오니 삽목을 해도
실패할게 뻔하기에 비가온 비닐하우스에서 겨울을 보내고
25년 3월 가지치기 삽목
도장지를 외목대로 키우기로하고 묵은 가지들은 댕강댕강
해서 삽수를 마련하고 삽목을 했어요. 아쉽게도 이때도 사진
은 왜? 찍지 않았는지 후회가 밀려오네요.
삽목은 잘 되서 현재 17개의 2대가 성장 준비중 이에요




25년 5월 12일 모체
현재 모체는 외목대 수형으로 키워지고 있으며 꿏을 하나 밖
에 볼 수 없는 아쉬움은 있지만 커다란 나무를 꿈꾸며 무럭무
럭 자라고 있지요. 왜성이라 라이라이트처럼 훅 크는게 아니
라서 스탠다드 높이로 키우려면 2년뒤 이맘때 새가지 부터
가지를 벌려 나가야 할 것 같아요.

매지컬몽블랑 6월 업뎃에 이어져요.
25년 6월22일 꽃대자르기
생각보다는 키가 많이 크지 않았는데 꽃봉우리가 올라 오네
요 조금 더 키를 키우기 위해서 댕강 해요


라임라이트도 마찬가지로 꽃대가 올라왔지만 키가 원하는
만큼 컸기에 이제 가지를 벌려 나가면 되는데 매지컬몽블랑
은 길이가 조금 아시워서 고민이 되지만 만족하고 벌려가려
해요.
7월 새순 업뎃으로 이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