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브루 썸네일형 리스트형 S5/삼양주/증류용 막걸리 EP.01 밑술 전체 설계서 입국을 사용하는 삼양주를 만들기 위해 첫번째 과정은 설계서를 작성하는 일 이다. 술을 빚는데 왠 설계서?냐고 물으신다면 큰나큰 오산 이다. 정확하게 자기의 술을 판가름하고 냉철한 평가를 위해서 다음에 더 나은 맛의 술을 빚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첫 과정이다. 설계서가 없다면 중간 과정이 다른길로 향할 가능성이 농후해지고 그러다보면 빚은 술의 정체성을 잃고 술을 빚는 제미도 잃게 된다. 결국은 머니 플렉스를 통한 구매에 길로 가게 될 것 이다. 말이 나와서 말인데 명인이나 대량생산자가 빚어 판매하는 술도 마셔보면서 나름대로의 기준을 세우는 일 은 자신의 술 빚기에 도움은 된다. 하지만, 명심해라 마스터들의 술과 자신의 술을 비교하는 행위는 아주 어리석은 짖이다. 마스터들은 수백 수천번의 술.. 더보기 W3/이양주/약주/청주 EP.01 W는 이양주의 이니셜이다. 이양주란 약주를 만드는 과정을 두번에 나누어 담금을 한다는 의미이다. 밑술 후 덧 술을 하면 기다림의 시간으로 넘어간다. 삼양주보다 과정이 한 번 줄어드니 편하다. 하지만, 기다림의 시간이 삼양주 보다 조금 길게 느껴지는 단점이 있다. 그리고, 맛 이 확연히 달라진다. 같은 양 같은 재료를 사용하더라도 삼양주보다 이양주가 조금더 달달하다. 이유는 과학적인 화학반응의 부산물들의 생성 과정에서 다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업이 아닌 일반인 가정의 가양주를 만들어 마시면서 이모든 화확반응의 부산물들을 시료화 하고 검사하여 발효 기간 동안의 변화를 기록하는 일은 어렵기 때문에 정확한 이유를 설명 할 순 없다. 전문가가 기록해둔 학술지나 논문을 통하여 간접적으로 알고는 있으나 도용 할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