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6월 28일 줍템아이를 등교 시키고 오는 길 아저씨분들이 도로 가로수 전정을 하고 계신데 그 길을 지나다가 바닦에 흩어진 가지들이 눈에 거슬려 될지 않될지는 모르지만 일단 해보기로하고 집에 가져와 삽목을 했어요.24년 9월 5일함께 가져온 화살나무도 그렇고 삽목이 잘 되어서 비닐포트화분으로 이사 시켜주고 아직 어린아이들이 겨울을 버틸 수있을지는 미지수지만 무가온 비닐하우스로 옮겨 월동 하기로 했죠.25년 5월 12일 단 하나겨울내내 잎을 떨구고 앙상한 가지만 남은채 비닐하우스에서 지낸 겨울을 뒤로하고 봄은 왔지만 생존 신고를 하는 녀석은 오직 한그루 ㅠㅠ 10개도 넘게 삽목해서 모두 뿌리를 내렸어요. 넘 아쉬워요.겨울은 넘 힘드네요. 삽목을 성공해도 갓 뿌리내린 아이들이살아남기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