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쌀 500g, 쌀코지/쌀누룩 500g, 정수물 3000ml
통쌀죽
원래 계획은 총 물이 2000ml를 사용하는 것 이었으나, 통쌀죽에서 벌써 2000ml 써버렸다. 통쌀죽이 은근 물을 많이 필요로 했다. 500ml씩 총 4번을 사용 했으며 시간은 40분 가량 소요 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래 사진처럼 된 죽으로 끝냈다. 어짜피 추가 할 물이 1000ml 해서 묽게 만들어 먹을 예정이니 괜찮다.
쌀코지/쌀누룩
약주의 시작 쌀입국/쌀누룩/쌀코지 :: 발효와건강 (tistory.com)
약주의 시작 쌀입국/쌀누룩/쌀코지
현제 시판되는 술들도 맛있지만 나의 입맛에 맞고 맛있는 술을 만들기 위해 시작한 홈브루 처음은 포도주로 시작하였고 나름 맛있게 잘 만들어 마셨다. 그리고, 지금은 쌀을 이용한 막걸리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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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코지/쌀누룩 만드는 방법을 달리 해보았는데 24시간 만에 고두밥에 곰팡이가 완전히 뽀얗게 올라왔다. 전에는 미니발효기 안에 찬물을 투입하고 48시간을 접종했지만, 이번에는 정수기 뜨거운물을 넣고 시작했는데 굉장히 빠른시간 쌀알 겉에 곰팡이가 피었고 수분 함량이 30%가량 되는 코지가 완성 됬다. 약주를 빚을 때 도 같은 방식으로 해봐야겠다.
혼합
통쌀죽, 쌀누룩/쌀코지, 정수물 냄비에 넣어 주고 저어 주었다.
발효
발효는 냄비 아래 전기방석을 깔고 전기방석을 온도센서 조절기에 연결하고 온도센서를 쌀누룩 요거트에 퐁당! 냄비는 두꺼운 타올로 보쌈 했는데 어쩌면 온도센서는 필요 없을지도 모르겠다. 40도까지 올라가지 않아서이다. 저녁 때 올려두고 아침에 발효를 끝냈다. 약 9시간
보관
적당히 분활하여 용기에 넣어 냉장보관 했다. 한 병은 믹서기로 갈아서 마실 용도로 했고 나머지는 갈지안고 아침식사 대용으로 수저로 떠먹으려 한다.
시음기
믹서기로 갈은 것 한 컵 갈지 안은 것 한 컵 마셔 보았는데 역시나 전분 분해만 이루어져 달달하다. 포도당이 어마무시 하다. 당연히 젖산,유산균 어마무시 하다는게 느껴지는 맛이다. 두컵을 마시고 현재 오후2시쯤 지나고 있는데 아직도 배가 꽉차있는 포만감이 느껴진다. 무언가 마니 먹어서 소화가 아직 덜 된 느낌 하지만, 시음한다고 두컵이나 먹었더니 뱃속까지 달달한 느낌이다. 단 음식을 너무 많이 먹은 느낌이 든다. 그리고, 쌀누룩/쌀코지의 전형적인 냄새와 맛이 고스란히 전해져서 먹을 때 약간의 거북함도 있다. 쌀과 쌀누룩/쌀코지의 양을 굳이 1:1로 가져갈 필요는 없어 보인다. 남자아이의 대변 습관과 부드러운 엉을 위해 분말 유산균을 먹이고 있었는데 대체품으로 역활을 할 수 있는지 확인 후 할 수 있다면, 지속적으로 만들어 먹을 예정이다.과하지만 않다면 장건강과 숙변 면역력 모두 긍정의 반응을 보일테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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